지난달 26일 해운대 자생한방병원에 뜻밖에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다.
지난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2011 경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국인 벨기에, 세네갈, 중앙아프리카의 태권도 선수단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방치료차 내원한 것.
이날 자생한뱡병원에서는 체성분검사, 근전도검사, 근력검사, 체평형검사, 한방의 추나수기요법과 침요법까지 차례로 이뤄졌다.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방문은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방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 병원에는 척추건강센터 운동요법실에 Inbody(체성분 검사),Tetrax(체평형 검사), M3(근력검사), Surface EMG(근전도검사)와 같은 장비들이 구비, 정확한 검사가 이뤄져 선수단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해운대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3월 개원해 부산 및 경남지역의 허리 및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비수술 치료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