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3일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현장의 시공사와 용역사 의견 청취를 위한 '청렴·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공사 담당 부서, 시공사, 용역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안전·청렴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부산도시공사는 6월 준공 예정인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의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공정 회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렴·소통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현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해 최상의 시공 품질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