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오는 25일 오전 7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제1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 유관기관, 단체, 협회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분기별로 열리며, 첫 번째 행사는 외국 인력 확보와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입주기업협의회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연사 추천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상생형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비자 제도, 외국 인력 근로 및 고용제, 맞춤 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지원 체계와 정주환경 개선 정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입주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BJFEZ 홈페이지(www.bjfez.go.kr) 또는 QR코드를 통해 24일까지 가능하다.
박성호 청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정주환경 문제는 기업의 지속 성장에 필수"라며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