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7일 북항친수공원에서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악생활체조 교실’을 50여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조 교실은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국악 선율에 맞춰 전통춤을 응용한 ‘정중동(靜中動) 체조’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단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체조와 함께 간단한 춤 동작도 병행되어 약 40분간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전통 춤 동작을 접목한 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국악 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장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