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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개최 - 쇼 뮤지컬 드림하이 팀부터 아이돌 특별 공연까지
  • 기사등록 2025-05-15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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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청년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 3천8백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스트리트 댄스를 주제로 한 청년문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쇼 뮤지컬 드림하이 팀이 공연을 펼치고, 세븐과 최영준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방송인 박경림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7일 '월드 스트리트 일대일 배틀', 18일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이 있으며, 16일에는 '부산 대표 선발전'이 처음으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 케이팝 커버댄스 챔피언십, 댄스 클래스, 워너비 토크쇼 등이 준비되어 있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스텝업 콘서트'도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에서는 17일 인피니트 동우, 18일 아스트로 진진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페스티벌을 한층 더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주관 기관 추산 약 3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의 거리 음식과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스텝업 스트릿 마켓'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busanstepupfestival.com)을 통해 진행됐고, 1천400여 명의 참가자 중 외국인 참가자도 50여 명으로 집계돼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유명 관광지 5곳에서 열린 '스텝업 랜덤 플레이 댄스'는 회당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으며, 신규 연계 행사인 '댄서스 오브 피스'와 '그라운디 컴페티션'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예술가들의 교류와 부산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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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5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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