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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카소, 우승하 작가, ‘또우. 다시걷다.’ 전시회 개최 - 서울 종로구 월하미술관에서 5월 한 달간 열려 - 감성의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호한 경계의 세계 - 붓춤으로 빼곡한 나의 숲
  • 기사등록 2025-04-30 19:33:24
  • 기사수정 2025-04-30 1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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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월하미술관에서는 5월 한 달간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 우는 우승하 작가 '또우, 다시 걷다'가 전시된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월하미술관에서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우승하 작가 ‘또우, 다시 걷다’라는 주제로 총 50여점이 선보인다.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또우 작가의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특한 시선과 감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순간과 다시 걷는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우승하 작가는 현대 미술계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감성의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호한 경계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시 제목인 ‘또우’는 ‘또’와 ‘우’라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또’라는 반복과 우승하의 ‘우’로 '다시 시작하는 우승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림쟁이로 ‘다시 걷는 ‘또우의 일상이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빠져들게 된다. 특히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가 눈앞에서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


글자는 내게 그림으로 다가온다. 생각의 파장 또한 그림으로 춤을 추듯 다가온다. 나도 모르게 색동저고리를 입고 춤추는 여인을 그린 적이 있다. 그 여인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 순간 나는 그저 멍하니 그녀의 춤 사위에 넋을 잃고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다 붓을 들고 그 춤사위를 그렸다. 예전에 누군가 춤을 동영상으로 담으면 1초에 24장 혹은 30장의 프레임으로 쪼개져 찍힌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 그처럼 내게 그림은 그렇게 온다.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쏟아져서 붓을 따라가지 못할 지경이다. 그래서 일주일만 지나면 작업실은 크고 작은 그림으로 가득 찬 숲이 된다, 빼곡히 나무처럼 늘어선 내 그림들은 빛의 속도로 쏟아져 내리는 내 영감의 산물이다. 나는 안다 이건 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의식의 꽁꽁 닫힌 벽을 허물고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면 무한 우주와 닿아있다.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넘어가는 틈 그 틈을 찾아내기만 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오늘도 그 틈을 통해 나아간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서 나는 붓춤을 출 것이다. 그 쪼개진 박자만큼 내 작업실은 빼곡히 그림들이 쌓일 것이다. 라고 우승하 작가는 말한다.


봄의 여왕인 5월 가정의 달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피카소 우승하 작가의 ‘또우, 다시 걷다’의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무한한 상상과 아름다운 색채감의 조화 그리고 이야기는 21세기 문명이 진화되고 과학이 발전된 인공지능의 시대 AI의 차원을 넘어서는 무한 확장의 세계를 경험하고 영감을 받는 작품 전시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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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30 1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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