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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26일 경남과 울산에서 'BNK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을 열었다. 마산로봇랜드와 울산대공원에서 동시에 열린 행사에는 사전 접수자 1만 명과 현장 접수자 2천여 명 등 가족 단위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김태한 은행장과 빈대인 회장,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NC 다이노스 치어리딩, 리틀 싱어즈, 매직 버블쇼 등 공연을 관람하고 오징어 게임 코스튬 이벤트, 인생 세 컷, 스튜디오 360 등 다양한 부스를 즐겼다.


김 행장은 "지역의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와 부모가 그림과 글로 하나 되는 축제"라며 "사전 접수는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성인 대상 백일장 부문 주제는 '우리 가족 특별한 가훈', 어린이 대상 미술대회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으로 발표됐다. 특히 미술대회 주제 발표는 퍼즐 맞추기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 블루투스 스피커, 발 마사지기 등 푸짐한 선물이 걸린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 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약 3시간에 걸쳐 부문별 주제에 맞는 작품을 완성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김민석 씨는 "날씨도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미술대회 참가자 2580명에게 경남은행장 상 등 다양한 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백일장 참가자 6명에게도 화목상, 행복상, 바름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작품 제출자에게는 마산로봇랜드 공룡 월드 입장 할인권과 울산대공원 나비원·장미원 입장권이 제공됐다. 백일장 참가자 1400명에게는 캘리그래피 가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입상자 발표는 6월 중 BNK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공개되며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현장에는 산불 피해 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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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8 08: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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