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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 여자 프로 농구단이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26일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친 BNK 썸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시즌 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즌 종료 후 일본으로 돌아갔던 이이지마 사키 선수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귀국 일정을 조정해 팬미팅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다시 나눌 예정이다. 우승 비하인드 토크, 선수단 단체 인사, 팬 참여형 게임 이벤트, 포토타임,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팬미팅은 사전 신청 시작 6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선수단도 진심을 담아 행사를 준비 중이다.


BNK 썸 관계자는 "우승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선수단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해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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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5 0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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