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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래전략 담은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사업 확정 - 5대 분야·12개 정책과제, 35개 세부사업 엄선
  • 기사등록 2025-04-23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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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울산의 미래 전략을 담은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경제 위기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분야, 12개 정책과제, 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발전 과제는 케이(K)-조선, 케이(K)-자동차 첨단화, AI 및 양자 기술 기반 산업 전환,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축, 해오름 산업지대 재도약, 도심 교통 인프라 확충,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 구축, 울산항 개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문화도시 조성, 안전 기반 구축 등 10개로 나뉜다.


제도 개선 및 국정 제안 과제는 지방 시대 실현과 산림청 승격 등 2개 과제다. 울산시는 이 중 10대 핵심 사업을 선정해 주력 산업의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 문화·정주 사업 등을 통해 산업, 문화, 시민 생활이 조화된 울산을 만들 계획이다.


산업 분야 핵심 사업으로는 미래 친환경 첨단 조선 기술혁신 지구 조성, K-UAM 핵심기술 개발사업 통합 실증지 지정, 울산형 AI 혁신 거점 조성, 양자 미래기술 연합 지구 조성, 청정 수소 생산·활용 연합 지구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 구축과 울산 도시철도 건설, 도심 혼잡 도로 개선 사업도 핵심 사업에 들어갔다.


임현철 대변인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라며 "이번 제안사업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되고 국정 과제로 채택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안 사업은 발표 후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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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3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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