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18일 7개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역, 부전역 등 10개 주요 역사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철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실천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에는 한국철도공사, SR,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도시철도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참여 기관들은 승강장 발 빠짐 주의, 출입문 끼임 방지,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등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