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내 25개 항만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 및 진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안전 진단 전문 기관과 10개월간 진행되며 북항, 감천항, 신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이 대상이다.
정밀 안전점검은 외관과 측정 장비를 통해 시설물 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정밀 안전진단은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해 유지 보수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물이 B 등급(양호)을 받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철저한 점검과 최적의 유지 보수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