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이 16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위기 대응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 인재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공사는 공식 SNS 계정에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신창호 사장은 "인구 문제는 주거, 복지, 도시계획 등 우리 공사의 주요 사업 영역과 깊이 연관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과 국립부산과학관 송삼종 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