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4월부터 6월까지 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2025 상설공연 멋 부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정문화재단과 협업해 총 5회 진행되며, 클래식,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버스킹 형식으로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4월 12일, 4월 19일, 5월 3일, 5월 17일, 6월 14일로, 매회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스포원파크를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지역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스포원파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