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4월 8일 윤산터널 화명 방향 부곡 진출로 안전지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부산교통방송, 부산경찰청, 금정 경찰서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법규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터널 이용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당부하는 현수막이 게시됐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이 배포되었고, TBN 부산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터널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캠페인이 적극 홍보되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메시지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부산의 교통문화를 선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