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부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R&D 센터 및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인 기업 또는 예정 기업이다. 부·울·경 지역 기회 발전 특구 입주 기업과 복귀를 준비하는 출향 기업도 포함된다.

총 20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100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1.60% p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세부 내용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건강한 기업들이 유치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