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육 가족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부산교육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응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생 서포터즈, 사제동행 스포츠 멘토링 기자단, 학부모 및 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 등이 있다.
학생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 발대식 참가, 경기 응원,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기념품도 제공돼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제동행 멘토링 기자단은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선수 인터뷰, 경기 취재, 보도자료 작성 등을 진행한다. 작성된 기사는 부산 학교체육 포털에 실시간으로 게재되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는 경기 운영 보조 및 안내 역할을 맡으며, 약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