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를 31일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각 영업점의 CS엔젤과 본부 부서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객 응대법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영업 현장에서의 고객 소리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CS 제도의 개선점을 찾았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고객 응대 기술을 향상시켰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 '유손생'으로 활동 중인 유슬기 수어통역사가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를 가르치며, 청각장애인 응대법을 교육했다.
공감드림컨설팅 소속 정수경 강사는 셀프 리더십, 고객 서비스 경험 관리, 그리고 즐거운 근무 환경 조성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경옥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상무는 "이번 연수로 직원들이 금융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편안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금융 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10기 고객패널'에 장애인 패널을 별도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