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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고용관련 통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3개년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통계로 보는 지역노동시장'을 발간했다.

'통계로 보는 지역노동시장'은 고용노동부, 통계청을 비롯한 각 통계 작성기관에서 만든 통계자료를 재분류 가공했으며, 지역경제지표, 산업별.규모별 임금과 근로시간, 구인, 구직 등 지역노동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지방자치단체,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및각종 연구기관에 제공돼 지역고용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노동시장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의하면 2010년 부산의 주민등록인구는 357만명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5년 이후 계속 감소를 보이다가 처음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장군의 인구증가폭이 커, 정관신도시 입주 및 울산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울산지역 전출 억제 및 울산 인구 유입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의 고용보험 사업장은 5.5% 증가했다. 또한 2010년 부산의 취업자수는 157만명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고,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09년 54.11%→’10년 54.3%)은 전국(58.7%) 대비 4.4%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대비 0.7%p 하락했으며 전국평균보다 0.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통계는 부산의 인구 및 취업자의 소폭증가는 긍정적이나 고용현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노동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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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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