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의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시니어 클럽과 합동으로 주차관리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이 직영하는 43개 공영주차장의 228명 어르신 관리원이 참여한다.
전문가 초빙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고객 응대 인사부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 방법까지 다룬다.
공단 주차처 관계자는 "현장 근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친절하고 깨끗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라며, "4월까지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낡고 고장 난 부분을 정비해 쾌적한 이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사하, 연제, 해운대 등 권역별 시니어 클럽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