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경조사 답례와 생일선물 문화 확산에 맞춰 '누비전'과 '기프티콘'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상품권 '누비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누비콘'은 창원 지역 내 누비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간편하게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0만 원이다. 할인 혜택은 없지만, 선물 받기 한도는 1인당 3만 원으로 설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영완 경제 일자리 국장은 "누비콘 출시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누비콘' 도입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누비전 활용도를 높이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