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내 임시 장치장 운영사 선정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자성대부두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일환으로 2024년 12월부로 컨테이너 부두 기능을 종료했으며, 재개발 착수 전까지 부산항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BPA는 지난해 말 자성대부두를 화물 임시 장치장과 국산 항만 하역 장비 제작장으로 사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고는 자성대부두 야드 80,459㎡ 중 2개 블록(각 28,857㎡, 51,602㎡)을 대상으로 하며, 임시 장치장은 비보세구역으로 통관 전 수출 화물, 통관 후 수입 화물, 공 컨테이너만 장치 가능하다.
사업제안서 접수는 5월 7일까지이며, 평가를 거쳐 5월 중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7월 1일부터 장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BPA는 "자성대부두는 재개발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세부 사항은 BPA 누리집(www.busanpa.com)과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