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는 미국 뉴욕 지사로 6개월간 파견 근무를 하게 되었다. 도착 후 짐을 배달받았지만, 가장 중요한 서류가 든 상자가 보이지 않았다. 당황한 그는 이삿짐 회사에 연락했다.
"Hello, I just received my shipment, but one of the boxes is missing.
Can you help me track it?"
(안녕하세요, 방금 짐을 받았는데 박스 하나가 빠졌어요. 추적해 주실 수 있나요?)
상담원이 기록을 확인한 후 답했다.
"I see. Can you describe the missing box?
Do you have a tracking number?"
(알겠습니다. 잃어버린 박스를 설명해 주시겠어요?
운송장 번호가 있나요?)
최 이사는 차분하게 정보를 제공했다.
"Yes, it’s a medium-sized brown box labeled ‘office documents.’
The tracking number is 12345."
(네, ‘사무실 문서’라고 적힌 중간 크기의 갈색 박스예요. 운송장 번호는 12345입니다.)
상담원은 데이터를 조회한 후 안심시켰다.
"Good news! Your box is still at our warehouse.
We can deliver it tomorrow."
(좋은 소식입니다! 고객님의 박스가 아직 저희 창고에 있네요.
내일 배송해 드릴 수 있습니다.)
최 이사는 안도하며 감사를 표했다.
"That’s a relief! Thank you for sorting this out so quickly."
(다행이네요!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짐이 사라졌을 때 당황하지 말고 "Can you help me track it?"
(추적해 주실 수 있나요?)라고 요청하면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
이상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