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이 환경 정비와 시민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작업으로 분주하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최근 새봄맞이 클린위크 주간을 맞아 5주간에 걸쳐 주요 사업장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지난 한 달 동안 공단은 광안대교, 남항대교, 동서로·번영로 등 도시고속도로와 터널, 지하차도, 공영주차장, 지하도상가, 버스터미널, 유라시아 플랫폼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문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노면 청소, 터널 및 지하차도 세척, 차선 도색, 배수구 정비, 공원 및 유원지 내 수목과 정원 관리,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의 노후 시설물 정비, 그리고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