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제6기 BMC이노티즌 발대식'을 개최했다. BMC이노티즌은 경영혁신, 적극행정, ESG경영 등 공사 경영 전반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6기 BMC이노티즌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군, 관련 경험을 고려하여 20명의 신규 단원이 선발됐다. 특히 작년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원 중 2명이 연임을 희망해 이번 기수에 포함됐다.
발대식은 공사 신창호 사장과 우미옥 기획경영본부장, 이노티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공사 소개, 이노티즌 활동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신창호 사장은 "이노티즌의 이름처럼 시민의 의견이 공사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온·오프라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이노티즌의 목소리가 실제 경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