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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공단 전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민공감 BISCO 디자인점검단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52개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인사교류를 통해 공단에 파견된 디자인학 박사 박재현 부장이 '과학기술로 풀고 디자인으로 빚어야'라는 주제로 강의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단 전 사업장의 사무실, 로비, 안내소 등 시민 맞이 공간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방안이 논의되며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폭넓은 시야를 가지게 됐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공단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 대상 디자인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공단은 전담 부서인 미래디자인팀을 신설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소별로 총 52명의 시민공감 BISCO 디자인 점검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점검단은 17개 사업소에서 124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해 102건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점검 대상을 전 사업소로 확대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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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7 08: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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