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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 대표 행사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조선 수군 행렬을 재현한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4월 4일 오후 3시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중·일 수군 전통 복장을 입은 행렬이 중원 로터리에 도착하면 군악의장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렬은 경찰 선도차와 해군 헌병기동대가 앞장서고, 이어서 한·중·일 수군과 군악의장대가 등장하며, 조선군 무기들도 선보인다.


육·해·공군, 해병대, 미8군 군악의장대 공연을 볼 수 있는 '호국퍼레이드'는 4월 5일부터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북원 로터리에서 중원 로터리를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행진한다. 특히 올해는 몽골 군악대와 육군 전통의장대가 처음 참가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5일 오후 2시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예정돼 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퍼레이드가 열린다"며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행사이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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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3 0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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