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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3월에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부패행위 예방과 내부 구성원 청렴 인식 향상을 목표로 하며, 4대 전략과 16개 세부 실행 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 전개, 기관장 주도 청렴 협의체 회의, 청렴도 설문조사 실시 등 청렴 인식 개선, 부패 신고센터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 이수, 전 부서 청렴 리더 선정 및 매월 청렴 데이 운영 등 청렴 제도 구축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부서별 청렴·부패 사례를 점수로 집계하고 색으로 표현하는 ‘청렴 신호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청렴 신호등 알지 예(RGYe)?’를 청렴 슬로건으로 채택해 청렴 시책과 청렴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렴 문화 확산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종합 계획을 토대로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신규 청렴 시책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부패 없는 청렴한 창원특례시를 만들 계획이다.


신병철 감사관은 “이번 종합 계획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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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2 00: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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