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1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총 1억 1천만 원으로, 부산은행이 지역 사회 취약 계층과 위기 가정 긴급 지원 등을 위해 BNK금융지주 계열사와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부산지사에 5천만 원, 경남지사에 4천만 원, 울산지사에 2천만 원이 각각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2007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있는 특별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9월 긴급 구호봉사대를 확대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