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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7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이미라 개인전 '무채색의 향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흑백 및 회색의 미묘한 음영으로 자연의 단순함과 고요함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무채색의 섬세한 미학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17일 월요일부터 24일 월요일까지는 원로작가 이기태의 개인전이 진행된다. 이기태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예술을 통해 감성과 철학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서 만나보고 작품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감성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25일 화요일부터 다음 달 2일 수요일까지는 제4회 부산중구미술인협회전 '봄빛, 초록바다에 물들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교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 속에 담긴 깊은 의미와 감성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총 340여 회에 걸쳐 무료대관을 지원해왔으며, 전담 큐레이터를 두고 원활한 전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 신청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www.bnkgallery.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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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0 0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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