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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지금이 바로 부산시민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때” -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5-03-06 0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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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대표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지난해 8월 출범식 이후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특별법은 지난해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되어 본격적인 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국회 상황 등으로 인해 현재 법안 심사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특별법은 이미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됐고 정부 부처와도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시는 국회 일정에 따라 소관 상임위 등 정치권과의 소통을 최대한 강화하고 법안 심사 일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의회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치적 상황의 변화와 관계없이 활발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들이 모색되고,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이 하나로 모인다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곧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 바로 부산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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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6 0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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