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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두 평가는 △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는 전국 679개 공공기관 중 부산교통공사가 97점을 받아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사는 부산시 주관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DIVE 2024)에 발제사로 참여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민간 활용 촉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조성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지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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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5 0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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