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노후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동삼1, 2지구 노후 소방시설을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서 관리 중인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약 30년이 경과해 소화 배관의 누수, 부식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는 임대주택 장기수선계획을 조정하여 전 지구 소방시설 교체 시기를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추진 시 배관교체 외에도 예비 소화펌프 신규설치, 연결송수구 ‧ 상수도 소화전 재배치(개설)를 통해 화재 대응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화배관 교체공사를 포함한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또한 지역건설 업체선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