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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
사진)이 일터 ‘현장’의 생생한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발로 뛰어 파악.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일자리 현장 지원 대상은 임.단협 교섭관리 사업장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빈 일자리 등록 사업장 및 외국인 다수고용 사업장 등으로 중점지원 대상 395개 사업장을 선정했으며, 내달 11일부터 근로감독관 및 고용센터 직원이 2인 1조로 총 41개 조를 구성하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활동하게 된다.
장화익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최근까지 지역의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개선되는 추세이나 현장에서의 청년실업, 인력수급 불일치 등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 개선은 아직 미흡하고, 또 최근 유가 급등, 일본 대지진 등 외부적 충격에 의한 경제 불안 요인으로 커지는 일자리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일자리 체감도를 높이고자 금번 지원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고 밝혔다.
부산고용노동청의 일자리 현장 지원반은 6월말까지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또 지원 활동시 파악한 구인정보는 고용센터를 통해 적극 취업 알선함과 아울러 현장 방문시 파악된 사항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우선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응하되 자체 해결이 곤란한 제도개선이나 자금지원 등에 대하여는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