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17시 부산시 중구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9대·제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되었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2025년 2월 25일 오후 5시,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9대·제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주요 인사들과 여성 경제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이임하는 제9대 김정순 회장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옆에서 협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여성 경제인의 권익 향상과 여성 경제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장손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 기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3년간 부산과 여성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발전의 길을 만들며, 지역 내 여성 기업가와 창업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성공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여성 경제인들의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년 간 9대 회장으로 헌신해 온 김정순 회장의 노고에 대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의 임원과 회원분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와 선물이 증정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시장(부산광역시)은 축사를 통해 ‘여성 경제인의 성장은 곧 부산 경제의 성장’이라며 여성 경제인들의 도전과 성취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민 의장(부산시의회)은 여성 경제 활동이 증가할수록 사회 전반의 경제 성장과 혁신이 촉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성 경제인들의 당당하고 확고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 축하연으로 내빈들과 함께 축하 떡 절단식을 진행 중인 장손득 회장(왼쪽 세번째)
또한 이성권 국회의원(국민의힘·사하갑)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국가의 위기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이 당당히 부산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양재생 회장(부산상공회의소)은 에너지 넘치는 축사를 통해 여성 기업인들에게 경영노하우 전수와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지역경제도 여성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과 더불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강기성(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속적인 여성 기업의 성장과 발맞춰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의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대외적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경제의 주축 역할을 해오신 부산여성경제인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중기부도 부산 여성 기업인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회장은 현대 경영학의 거장 피터 드러커의 ‘21세기는 여성의 세기라고 말하며 여성 기업인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고 전하며 여성 기업이 더욱 크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끝으로 당부하였다. 이어 2부의 축하연으로 축하 떡 절단과 축하 만찬과 건배 제의 및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한층 분위가 고조되며 부산 여성 경제인들의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이 마련 되었다.
(2부 행사 축하연에서 이영숙 제3대 협회장.고문(오른쪽 첫번째)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오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10대 장손득 회장의 새로운 취임으로 부산의 여성 경제인들의 더욱 크고 단단하게 성장하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경제 주역이 되는 ’세계적인 여성 경제인‘으로 발전하길 희망해 본다. 현대 경영학의 거장 피터 드러커의 ‘21세기는 여성의 세기라는 말처럼.
황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