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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여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청구처리, 고객 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되며, 경상남도는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광역 평균(93.74점)보다 4.33점 높은 98.07점을 기록했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 비율이 목표 대비 177%를 달성하였으며,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 내 '이달의 정보공개' 게시판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평가 기간 동안 6천여 건의 정보공개 민원을 처리하며 청구처리 준수율 100%를 달성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


이상원 경상남도 도민 봉사과장은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정보공개 업무를 추진해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정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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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4 0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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