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2월 'Play on Busan' 문화공연으로 '해피앙상블 - 여운&설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26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리며, 부산에서 활동하는 남성 성악가 12인조로 구성된 해피 앙상블의 무대와 소프라노 박현진, 바이올리니스트 진혜빈, 색소폰 연주자 이성관 등이 특별 출연해 겨울의 여운과 봄의 설렘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25일 화요일까지 BNK 부산은행의 모바일 뱅킹을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구분하여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공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하는 관객은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지정석과 비지정석 구분 없이 좌석이 배정된다.
BNK 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 메세나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신년을 맞아 열린 제8회 'Play on Busan'에서 20인조 부산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강승민이 합동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