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7일 2025년도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김선길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지정 기탁금 전달과 함께 지난해 운영 성과 및 올해 장애인체육팀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1억 1천만 원을 후원하며,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운영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지속해서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실업팀(탁구, 육상, 수영) 선수단의 수당 지급, 장비 및 훈련 용품 구입 등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길 사무처장은 “부산도시공사는 우리 체육회의 최대 후원 기관으로서 매년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올해도 내실 있는 팀 운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 장애인 실업팀 운영과 선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올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