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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중국대표부, 국적선사 설명회 개최 - KMI 중국연구센터, 2025년 해운·항만 시장 전망 발표
  • 기사등록 2025-02-13 0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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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중국대표부는 12일 인천항만공사 중국대표부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 선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여 개의 주요 국적 선사 관계자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 연구센터가 참석했으며, 2025년 글로벌 해운 항만 시장 전망과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업계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환적 화물 유치 경쟁의 심화 등이 해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항은 지난해 사상 최대 물동량인 2,440만 TEU를 처리하며 아시아 주요 환적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BPA는 이러한 성장에 국적 선사들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며, 2025년 목표 물동량인 2,500만 TEU 달성을 위해 국적 선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부산항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항만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적 선사들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환적 물동량 확대와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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