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10일, 발전소 주변 지역 학교 졸업생들에게 졸업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인근 지역인 기장군 장안·일광읍 소재 9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4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들에게 총 1천 9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졸업생들의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학생 급식 보조 사업, 영어 프로그램 지원, 예술문화 육성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