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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비상근무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산림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산불발생 위험 고조에 따라 산불방지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주요 공원에서는 직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방문객 등을 상대로 홍보방송을 시행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림 내 군부대, 사찰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조기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의 급수, 각종 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재난에 대비해 초동 진화태세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원 조성과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공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주요 공원에 비상체계를 가동하여 26건의 계도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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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0 1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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