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기술보증기금이 5일 부산 본사에서 '2025년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 기보의 현안과 향후 계획, 기보 특화 생성형 AI 시연, 글로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로 중소기업에 큰 위험이 되고 있다며, 기보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 회사 보증 신규 공급 확대와 신성장, 청년창업 등 중점 분야 집중 지원으로 총 29.5조 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또 창업, 지방,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 연계 투자로 4개 사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켰다. 기술 평가 오픈 플랫폼(K-TOP)을 구축하고 민간의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신산업, 기술 소공인, 청년창업 분야에 집중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K-TOP 고도화, 민간 중개 기관과의 기술 이전 공동 중개,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지원 등을 통해 개방형 기술 혁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벤처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기보 벤처 캠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등 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제1호 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희근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2-06 09:39:4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