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2월 5일 명지지구 내 신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에 대한 1차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6개 동, 오피스텔 1,083호로 이루어진 해당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경자청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공정률 90% 시기에 1차 품질점검, 사용검사 전에 2차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BJFEZ 품질점검단은 건축, 기계설비, 소방, 전기설비, 조경,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물 공용부 및 전용부의 시공 품질, 구조, 기계, 전기, 소방 등 설비공사의 품질, 단지 내 토목, 조경공사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품질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주체에게 보수, 보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품질점검을 통해 신축 오피스텔의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