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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17일 부산수학 문화관에서 5개 수학 문화관 원장, 국가 수리과학연구소장,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음악에 수를 놓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 5개 수학 문화관과 국가 수리과학연구소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학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수학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고 수학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가 수리과학연구소와 부산수학 문화관, 경남수학 문화관, 노원수학 문화관, 대전교육정보원, 울산수학 문화관 등 각 지역 수학 문화관 간 업무협약식과 음악 속 수학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 수학적 조화와 구조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학 문화 콘텐츠 개발, 융합 콘텐츠 확산, 체험 행사 공동 기획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주사위 놀이의 수학적 해설, 수학의 프랙탈 구조가 악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편곡한 파이 송, 유명 영화 OST를 연주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끼고 수학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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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1 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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