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교육청 창의 융합교육원은 7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수학 문화관에서 중3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위 캔 두 계절 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3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6차시의 수학 집중 학습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 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받는다. 이를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다지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과 진로 탐색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수학 문화관은 수업 전후로 학업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측정하고, 개인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창의 융합교육원의 한종환 원장은 "이번 위 캔 두 계절 학교는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겨울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다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