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그룹 시무식을 대신하여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업무보고와 경영진 윤리경영실천 서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부문별 업무보고에서는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목표와 실행 전략을 논의하며 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경영진 윤리경영실천 서약식에서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으며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하며, 신뢰받는 '바른 BNK' 경영진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비효율을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2025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혁고정신'의 마음으로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