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년 간 BPA 및 협력업체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사업장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한다.
BPA는 2024년에 걷기 챌린지, 금연클리닉, 근골격계질환예방 캠페인 등 12건의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해 951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협력업체 직원들도 건강증진활동에 적극 참여시켜 부산항 생태계 전반의 건강관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건강증진활동 전체 참여자 중 34%(323명)가 협력업체 임직원이었다.
BPA 김효석 재난안전실장은 “우수사업장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