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예방과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다대 3, 부곡, 동백 지구의 노후 CCTV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비 교체 공사는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시설 개선을 통해 아동,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국·시비 지원금을 포함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지구 CCTV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기존 보안·방범 취약 지역에 입주민의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CCTV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입주민 안전을 위해 힘썼다.
내년에도 관리 중인 임대 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해 노후된 CCTV 설비 교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CCTV 설비가 범죄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CCTV 설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