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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 모형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4대 프로젝트와 12대 단위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U-RISE 4B 혁신전략을 통해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성과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12대 단위과제 중 '지역혁신 선도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 '지역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체계 기반 구축'을 대표과제로 선정하여 중점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특성과 지역대학의 강점, 특성화 분야 등을 고려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며, "내년부터 라이즈 계획의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여 '지역인재-취·창업-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라이즈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계, 경제계, 산업계,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라이즈 위원회'를 올해 12월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라이즈 추진과 관련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라이즈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사업 운영, 성과 관리 등 라이즈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2월 19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라이즈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정민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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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30 0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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