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울산아이문화패스’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관광, 체육, 교육, 지역특화 분야 등 ‘울산아이문화패스’ 허용 업종을 영위하는 지역 소재 사업장이다.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장에서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uctf.or.kr)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울산문화관광재단(예술지원팀)에서 서류, 업종 등을 검토하여 접수일로부터 18일 이내에 지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가맹점의 효율적인 모집을 위해 2025년 2월까지 집중모집 기간으로 운영하며, 주요 문화예술‧체육시설 및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은 울부심 생활+사업 중 하나로, 내년부터 주민등록상 울산에 거주 중인 7세에서 12세 아이들에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연 10만 원의 울산아이문화패스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지원 대상자는 2013~2018년생 아동이며, 총 사업비는 69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정민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