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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9일 ‘부산국제공항 기획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동남권신공항 유치업무를 전담하던 ‘동북아제2허브공항유치기획단’을 해체하고 새롭게 기획단으로 재편해 김해공항 가덕 이전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4월 12일, 250개의 시민단체대표가 협의하여 동남권신공항 유치를 위해 구성되었던 ‘동북아제2허브공항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전격 해체하고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를 설립, 김해공항 가덕이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시의 ‘부산국제공항기획단’과 시민단체의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김해공항 가덕이전 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